[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여수시립노인요양시설 진달래마을은 허민설자원봉사자가 전남노인복지협회에서 진행하는 ‘제9회 가족 한마음 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전남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시설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를 발굴 표창하여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격려하기 위함으로, 허민설 자원봉사자는 평소 여수지역에 있는 진달래마을, 양지원, 하얀연꽃 등의 여러 요양원에 생필품, 부식류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여수시 섬복지 사업단의 섬 지역 방문서비스에 참여하여 남면, 화정면, 삼산면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섬마을 영양식품 꾸러미 후원, 집수리 교체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왔고 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민설 자원봉사자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