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김준철)에서는 ’21년 10월 20일 09:30~18:00까지 민주노총 총파업 광주대회 행진 집회로 인해 시청 일대가 교통통제 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민주노총 주최로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시청 앞 집회와 함께 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시청 앞 집회로 09:30~18:00까지 한국은행 사거리부터 광주시청 사거리까지 양방향 전면통제를 하며,

행진은 15:20~16:00경, 시청앞사거리→평화공원→ CGV→라마다호텔→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도착하는 코스로 편도 전 차로를 이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및 인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및 경찰 오토바이를 배치하고, 행진에는 교통순찰차가 앞·뒤에서 행렬의 안전을 확보하며 양방향이 소통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에서는 집회 당일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행사 시작 전 교통통제·우회 입간판을 설치하고, TBN교통방송, 대형전광판, VMS를 통해 행진시간·구간 등 행사 정보를 사전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경찰청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09:30~18:00 사이 광주시청 주변을 통과하는 시민들께서는 행진코스를 참고해 가급적 우회해서 운행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