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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강용구 의원, 벼 병충해 ‘극심’, 재난지역선포 1인 시위
현행 제도 때문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어, 재해대책법 개정 절실해
전남지역 병충해 관련 농업재해 인정 사례 있다! 전북지역 역시 재해지역으로 선포되어야
지속적인 방제에도 효과 없어 정부가 적극 나서 해결해야
전영규 기자
2021년 10월 19일(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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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강용구 의원, 벼 병충해 ‘극심’, 재난지역선포 1인 시위

[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북도의회 강용구(남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전 7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전북도내 벼 병해충 발생에 정부가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강 의원을 비롯해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이상호 회장, 이강윤 사무국장 그리고, 한농농업경영인연합회 양미선 실장과 연합으로 1인 시위가 진행됐다.

강 의원은 “수확시기에 도내 논에 최근 목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가지도열병에 깨씨무늬병까지 번져 농가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정부가 긴급재난지역 선포를 하는 등의 특단의 대책을 내세워야 한다”면서 강한 목소리를 냈다.

강 의원의 1인 시위는 전북도는 도열병 등에 강한 품종인 신동진 쌀을 대부분 재배 중인데 도열병이 확산되고 있고, 현재 도열병을 포함해 깨씨무늬병 등 3가지 이상의 병이 발생·확산돼 정상적인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표현을 나타낸 것.

이번 병충해는 벼를 말라서 죽는 이삭도열병이 3만5,286㏊로 가장 심각했고 세균 벼알마름병 9,611㏊와 깨씨무늬병 7,527㏊로, 수확기를 앞두고 병충해가 확산한 것은 이삭이 패는 출수기인 8월 중순과 말 사이 퍼부은 가을장마 즉, 늦장마가 원인으로 꼽힌다.

이어 강용구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강민철 재해보험정책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최훈 기획조정실장 등을 만나 “재해대책법을 개정해 농업재해도 자연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면서 도내 벼 병충해 피해에 대한 호소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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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2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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