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순천경찰서(최병윤 서장)는 지난 9월 30일 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기여한 순천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사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감사장을 수상한 관제사들은 면밀한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하여 △ 8. 7. 15:25경 버스정류장에 쓰러진 노인을 발견 119에 통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고,

△ 9. 4. 01:25경 주차된 자동차 내의 금품을 훔치는 절도범을 발견 112에 통보하여 현장에서 붙잡았으며, △ 9. 20. 18:38경 편의점 앞에서 피해자가 들고 있던 현금을 낚아채 도주한 들치기 절도범을 발견 112에 통보하여 붙잡았다.

또한,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된 지난 7월 이후 순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중요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실적이 15건에 달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최병윤 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