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여수·광양항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만 작업장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사 차민식 사장 및 임원과 운영사 대표는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수칙 준수여부, 하역장비 이전·설치 작업 등을 점검하고 항만 안전의식을 고취하였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된 항만안전특별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집중하여 실시됐으며 이후 점검 결과에 따른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항만 안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항만공사 차민식 사장은 “공사는 항만 업·단체를 적극 지원하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