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단장 최승일)은 김제시 로컬푸드 관계자 및 출하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9월 29일(수)~30일(목) 전남 일원에서 25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매장을 운영하는 농협,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며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에는 담양 봉산농협 직매장, 광주농협 동광주점 직매장, 순천만 내 직매장 및 식물공장에 방문하여 타 농협의 직매장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30일에는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지난 28일 준공한 로컬푸드 통합물류센터의 운영 활용 방안 및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고, 이후 여수 여천농협 직매장을 방문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참석한 로컬푸드 관계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로컬푸드사업 다각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