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코로나19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고위험군 대상에게 ‘코로나 마음키트’를 배포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이다.

‘코로나마음키트’는 ▲공기정화식물 ▲힐링 발매트 ▲수납가방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정신건강상담 정보제공 및 홍보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치매재활과장(정명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마음키트 배포 사업으로 김제시 장애인의 코로나 블루가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 우울에 대해 적극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063-540-2716~7),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542-13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