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순천경찰서는 수확철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 했다.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에서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대형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수확철 음주 등으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9. 27(월) 아랫시장을 찾아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대형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수확철(9~12월) 발생하는 교통사망사고는 작년 기준 연중 사망사고의 44.4%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 사망자가 41.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9. 27(월) ~ 10월말까지를 수확철 교통사고예방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농기계 음주운전, 도로변 농작물 건조,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한편,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에서는 수확철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기계 안전 운행과 귀가 시 갓길 보행 등 수확철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