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추석 연휴특별교통 기간(9.17~22 / 6일 간) 도서를 찾는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해상 교통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목포, 무안, 신안, 진도, 해남, 영광 지역 연안여객선 47척을 대상으로 국민안전감독관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사항을 모두 개선 조치하였다.

특별교통 기간 중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영향으로 먼바다 항로 일부 통제되었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 강화에 힘입어 대부분 도서지역의 귀성객은 전 년도 보다 소폭 증가한 상태로 추석 연휴 특별수송을 마무리 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공단은 여객선 내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이용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여객선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 예방수칙 및 해양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한편, 김상초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 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은 69,164명 차량은 18,207대가 이용하였으며, 특별교통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여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밀착근무를 수행해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수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