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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공기관 성평등협의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역할 ‘톡톡’
참여기관 24→31개 확대 … 성평등 실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문상준 기자
2021년 09월 21일(화)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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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사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 공공기관 성평등협의회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제주 공공기관 성평등협의회가 기존 24개 기관에서 31개 기관으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평등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해 도내 공공·교육·경찰·언론 등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성평등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성평등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도내 국가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의사를 표명해왔다.

특히, 공공기관장이 참여하는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별 우수사례 9건을 발굴해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평등포럼(5회) 및 기관별 우수사례 발굴로 지역사회에 영향을 끼칠 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협의회 참여기관 증가는 조직문화에서 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기반 위에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 공공기관 성평등협의회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에 성평등 공동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성평등 인식개선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도는 협의회에 양성평등주간 홍보 영상 및 카드뉴스 등을 배포하고, 기관별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했다.

또한, 올해의 성평등 슬로건이 인쇄된 ‘성평등 마스크’도 배포해 성평등 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성평등 실태조사, 성희롱 고충상담 주간 운영 등 기관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성평등 실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성평등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해 기관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성평등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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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an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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