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코로나19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중 여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 마음키트’를 김제시여성회관과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이용자에게 배포하였다.

코로나 장기화로 육아·취업곤란 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취약계층에 키트 전달과 정신건강상담 안내를 병행함으로써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통합정신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 서비스 지원을 통한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코로나마음키트’는 여성 맞춤형으로 ▲정신건강(아로마패치, 견과류) ▲헬스(헬스밴드, 볼마사지기, 손소독제스프레이) ▲뷰티(파우치세트, 핸드크림, 미용티슈) 등으로 구성하었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 “코로나 마음키트 전달 사업으로 인해 김제시 여성의 우울 및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코로나 우울에 대해 적극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540-2716~7),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542-13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