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 옥서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가 KF-94 마스크 1만4천여장(3백5십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옥서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옥서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섭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