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 벌교읍 의용소방대(남대장 고영백, 여대장 정외순)는 지난 10일 벌교읍소재 ‘사랑뜰아동홈/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벌교읍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해온 것을 토대로 상호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정운학 사랑뜰아동그룹홈 대표는 “오늘의 인연을 계기로 상호간 협력을 도모함은 물론 실직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단체가 모두 발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영백 벌교의용소방대장은 ”청소년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밝히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봉사는 사랑뜰아동그룹홈 주변 벌초작업 및 위문품전달등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