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020-2021 회장단(회장 고광민)이 인재양성지원과 그룹홈 아동지원을 위해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지구 2020-2021 회장단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됐으며, 광주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비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2개 기관의 생활환경개선 및 학습·생계비로 각 6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인재양성 장학금을 받게 된 이건후(가명)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처음 시작해 현재 유망한 투수로 선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야구선수를 목표로 훈련을 계속해오고 있다.

한편, 고광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020-2021 회장단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무더위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인재양성 이건후(가명) 학생과, 그룹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