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목포시의회 김근재 의원(삼향동ㆍ옥암동ㆍ상동)이 학생들의 더 나은 통학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를 2일에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단지 건설공사 현장을 거쳐 통학하는 석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보장을 원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다.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교통행정과와 건축행정과 관계자를 비롯한 석현초등학교장,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 인근시민 등 14여 명이 참석하여 통학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통학환경 개선 문제에 대해, 참석한 시 관계자는 아파트단지 건설공사 현장 도로 주변 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등․하교 시 공사장 입구 신호수 추가배치, 도로확보 등 공사현장 주변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건설사와 협의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심 통행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옐로카펫 설치와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김근재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되어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근재 의원은 현재 목포시 기획복지위원회 소속으로 ‘목포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