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시민 전체가 복지대상자로 보편적 복지의 실현을 앞둔 시점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전달되는 29종의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와 읍면동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실시하기 위하여 2021년 김제형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읍면동의 의견 수렴하고자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 주관으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19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사회보장급여가 매년 보장성이 강화되고, 세분화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먼저 사회복지공무원이 수 십종의 사업지침과 법률에 대한 철저한 업무 숙지 및 시청 사업 담당자와 통합조사관리팀, 읍면동 복지팀이 수시로 업무연찬 및 사례 회의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사회보장급여 모니터링 회의와 담당자 간 협업 체계를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일반인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이나 법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복지급여의 형평성에 대한 오해가 있는 점을 들어 마을 회의나 부녀회의 등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 관련 지침의 특례조항이나 예외 사유 등도 사업 선정기준과 함께 설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 주민복지상담실이 2007년도 설치 이후 시설의 노후화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어 노후컴퓨터 및 가구를 교체하고, 간단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김제형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관리계획은 국민기초수급자 일제 가정 방문 조사를 통해서 시민의 안녕을 살피고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모니터링회의 정례화하여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복지대상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든 방안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