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5일 늦더위에 대비하여 온열질환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쿨매트 200개를 노인 맞춤돌봄 수행기관 4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서귀포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폭염기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0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여 배부했다.

취약노인에게 전달된 쿨매트는 폭염기간에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무더위쉼터인 경로당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외부활동 없이 댁내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148개소에도 209개의 쿨매트를 배부하여 운영재개 시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홀로 사는 노인들과 경로당에 전달된 쿨매트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과 함께,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확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