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 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24일 대전개인택시 진안군 향우회(회장 정양우)가 방문해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개인택시 진안군 향우회는 2015년도부터 7년째 매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양우 회장은 “우리 향우회에서 장학재단 후원은 이제 연례행사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후배들의 학업정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다”며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지역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김창열 부군수는 “매년 정성어린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에 앞장서고있는 대전 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