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와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9일 오후 1시30분 담양군의회 의장실에서 국회와 지방의회 간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고 국회 의정정보시스템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의정정보시스템의 자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료를 프린트 할 때 사용되는 복제전송 저작권료를 국회도서관에서 전액 지원해 주며, 국회도서관이 엄선한 입법 현안정보를 이메일로 수시 받아볼수 있다.

담양군의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회 전자도서관과의 자료 공유로 의원들의 입법활동 및 직원들의 직무능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정오 의장은 “업무협약으로 담양군의회와 국회도서관 간의 다양한 정보공유는 물론 밀접한 네트워크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회도서관과 담양군의회 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양 기관 간 추진될 정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