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한국환경공단은 탄소포인트제의 모바일 서비스 오픈 구축에 따라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규 가입과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PC 또는 모바일 접속 후 신규 회원이 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s://cpoint.or.kr/)에서 신청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줄이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는 과거 2년간의 월 평균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수도·가스요금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아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