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회장 김영수)는 지난 10일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실버카페 ‘쉼터 휴(休)’ 수익금 100만원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회 후원금은 지난 4월 2일부터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개소한 실버카페의 한 달여간의 운영 수익금 일부로, 카페 개소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의미에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금으로 기부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김영수 순천시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순천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노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큰 성금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순천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쉼터 휴(休)’카페는 순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단 일환으로 4번째 개소한 실버카페이며, 순천시 노인회관 건물 1층 로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