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가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한우곰탕 600세트(3백만원 상당)를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 날 전달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윤섭 회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물품은 도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한우곰탕 나눔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추진되었다.

정윤섭 전북도지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라북도 한우협회 회원들과 정윤섭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윤섭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지난해에도 수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한우고기 나눔행사 등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