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송근남] 진도군 조도면과 조도 보건지소가 최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총 10여명이 참여한 조도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팀은 주방 타일·방충망 교체와 도배, 집안 청소, 부엌정리 등을 실시했다.

또 조도 보건지소 한방진료팀은 방문 상담을 통해 침과 뜸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보건 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소외계층 K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공무원들이 방문해 집 청소도 해주고 보건 복지서비스도 제공해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