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1일 ‘1회 용품 안 쓰는 깨끗한 화순만들기’ 캠페인과 시가지 일제 대청소를 펼쳤다.

공무원, 관계기관 ․ 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광덕지구 상가, 시장 주변 등 다중 이용 장소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했다.

대청소와 함께 1회용 플라스틱 등 포장 용기가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국민은행사거리에서 ‘1회용품 안 쓰는 깨끗한 화순’ 캠페인을 펼치고 장바구니 500여 개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안 쓰는 깨끗한 화순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 동안 군과 읍·면행정복지센터는 생활 쓰레기 처리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매·소매점, 마트 등을 대상으로 1회 용품 사용규제와 과대 포장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