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고창군은 지난 1일 신림면 딸기농장 스마트팜부지에서 김영재 수료생 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교육은 지역 청년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7~11월 모두 10차례(40시간)에 걸쳐 스마트팜 기초 이론과 시설 운영 기술, 작물생육관리, 선배농가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은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저렴한 임대료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초기 자본 부담 없이 첨단 시설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에게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