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은 9월1일 ~ 11일 까지 이상 동기 범죄예방 특별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무안군 관내 주요 산책로와 근린공원 내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진단 활동은 남악수변공원, 중앙공원(김대중광장), 불무공원 내 산책로 및 근린공원에 설치 된 방범용CCTV, 방범등, 가로등을 비롯한 범죄예방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및 설치 필요성을 진단했다.

향후, 군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하여 취약개소에는 CCTV를 추가 배치하는 한편, 조도가 낮은 어두운 산책로에는 태양광 LED 방범등 및 안심반사경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경찰서에서는 산책로 등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남악 아울렛 등 다중운집장소에 기동대 등 치안경력을 집중 배치, 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정완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군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강력범죄 발생 사례 등을 분석 후 관내의 범죄취약요인을 즉시 제거해 군민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