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군 무안읍 자율방재단(단장 김하진)은 지난 31일 단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창천 산책로 주변 풀베기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창천변 산책로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이른 아침부터 풀베기 작업과 청소를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김하진 단장은 “더운 날씨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책로가 말끔해진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주민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로를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읍장은 “산책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신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무안가꾸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자율방재단은 매년 도로변, 산책로 풀베기 작업뿐만 아니라 폭염 예방, 제설작업 등 재해로부터 무안읍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