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월 24일~25일 1박 2일 동안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인성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인성 리더십 캠프에서는 무안군 11개 중학교 중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18명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이 신청했으나 당일 무안 지역의 폭우로 인해 최종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인성 리더십 캠프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우며 소통과 공감에 대해 배우는 등 더 나은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은 서로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협의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정적인 활동보다 조직 강화, 웃음 관계 훈련 등 동적인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 중심의 능동적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지루한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일상의 고민도 해소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며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즐겁게 배운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의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동체 활동을 통한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 터득으로 상대방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