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에서는 6월 23일(금) 굿윌스토어 전주점에 물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한 달여간 임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ESG 경영 및 의류 자원순환 동참을 위한 “착한 옷장 캠페인”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로 31명의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의류 및 잡화 등 총 819개의 물품을 기부하였다.

이렇게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판매하여 수익을 만들고 그 수익을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강병은 관장은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과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 옷장 캠페인에 동참한 기부자에게 제로웨이스트 물품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