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화순군 내 어린이 대상 위생·영양 교육 내용으로 5월 3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영양마을 튼튼 인형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귀공주와 설탕왕자’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인형극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 7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공연됐다. 공연은 ▲컬러푸드에 대해 알고 골고루 먹기 ▲손 씻기 등의 주제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食)행동 형성을 유도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 교육 흥미가 높은 인형극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동요 부르기 활동과 레이저쇼로 집중도를 높이고, 외부 포토존을 마련하여 기념 촬영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인형극 관람 후에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위생·영양 교육 스케치북 ▲양치 세트 제공으로 센터 홍보 하였으며, 또한 가정 연계 교육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화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나안희센터장)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인형극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올바른 식(食)행동에 대해 즐겁게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