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월 19일 도양읍 녹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착한가격 현명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일 고흥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흥군 경제산업과와 도양읍사무소 공무원, 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5여명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해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사업자에게는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요청
,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홍보 등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와 사업체 모두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입과 이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 1644-7817)를 통해 전화로 입점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들도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지역의 가맹점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