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담양군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입주한 경영자들이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오고 있어 지역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재)담양장학회(이사장 이병노)는 지난 14일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에서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윤희 회장은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얻은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는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입주한 경영자들로 구성돼 활발한 경영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2년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12,686천 원을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