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 검산작은도서관(관장 정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친구」지원 사업은 독서문화 기획자 ‘책친구’를 지원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5시30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어린이 시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20여 권의 책을 읽고 ▲작은 자서전 만들기▲나 대화법▲감정카드 활용 공감대화▲시민의 권리와 의무 토의 ▲나의 공약서, 포스터 만들기▲보드게임, 허수아비놀이▲NIE활동▲업사이클 팝업북 만들기▲잘못된 상식 찾아보기▲가치경매, 산가지놀이▲만화그리기▲비빔밥 놀이▲미래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독서 후 활동을 통하여 사회의 상속자로서의 발전적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검산작은도서관은 2020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마치고 유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 복합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검산작은도서관(김제사회복지관) 정 훈 관장은 “책친구 지원으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공동체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자 접수는 검산작은도서관(063-543-50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