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중에도 안전한 장난감 도서관 운영을 위해 16일 지평선어울림센터 장난감 도서관에서 봄맞이 클린 & 후원 나눔을 진행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 이번 봄맞이 클린 연합봉사는 각종 감염성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로 사용했던 장난감 소독 및 세척은 물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도서관 주변에 대한 청소까지 실시했다.

특별히 이날엔 지평선어울림센터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50만원 상당의 영유아 및 어린이 장난감 세트 여러 종류도 후원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가족사랑요양병원 박진만 이사장은 “코로나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클린 연합봉사를 추진했다.”라며, “코로나19로 위생과 안전의 도움이 필요한 어느 곳이면 효도리사회사업단을 통하여 방역 & 클린 연합봉사활동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산타원정대 행사를 통해서 다함께 돌봄센터를 후원해 주신데 이어 장난감 도서관에 장난감 기증 및 소독 자원봉사 등 김제시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 김제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은 병원 직원들의 기부문화로 만들어진 사업단으로서 꾸준히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연탄나눔 봉사 및 장학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이 효도리사회사업단은 김제 외 전주에서도 효사랑전주요양병원(박진상 병원장)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김정연 병원장)에서도 꾸준히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