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 장수군은 25일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20명에게 2021년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장수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19명과 최근 1년간 지방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 납부액이 개인 500만원 이상, 법인 1천만원 이상인 납세자 1명을 지방세정보시스템으로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했다.

이번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 20명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장수사랑 상품권 10만원씩이 지급되며,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에서 1년간 대출금리인하, 예금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금융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장영수 군수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신 분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성실납세풍토가 조성되도록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청 회의실이 아닌 성실납세자들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