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안전보건네트워크는 2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도내 산업체의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사고사망재해예방 결의대회 및 안전 보건활동 우수사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대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전라북도 안전보건네트워크 오영민 총회장을 비롯하여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전현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송효근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 등 기관대표와 건설?제조?서비스업 협의체별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내 건설?제조?서비스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안전?보건인의 재해감소와 안전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는 ▲ 2021 사고사망재해예방 선포식 및 청렴 결의문 낭독, ▲ 우수 안전보건인 표창, ▲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선발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고사망재해예방 선포 및 결의문 낭독으로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산재사고사망자 감소 및 청렴문화 구현을 결의하였으며, 총 12명에게 전북도지사, 고용노동부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 표창을 수여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기진작을 고취하였다.

또한,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선발대회를 통해 도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및 안전보건 개선을 강조하고, 최종 선정된 2팀에 전라북도지사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재해예방결의대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협업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