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은 30일 진안군청 군수실(군수 전춘성)에서 전북은행‘딸에게 보내는 선물’보건위생용품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김해중 진안지점장이 참석하였으며, 진안관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고자 100세트를 전달하였다.

보건위생용품 세트는 생리대 3종, 물티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편지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은 “여성청소년의 생활필수품인 위생용품을 전달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위생용품 세트는 진안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